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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16.03.12 10:45

'SIA' 스타일아이콘 10인 공개, 'G-Dragon, 리이펑, 박보검, 소녀시대, 송승헌, 송중기, 유아인, 이정재, 이하늬, 하지원'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SIA(Style Icon Asia)’가 아시아 트렌드를 이끌 10인의 아이콘을 공개했다.

SIA는 11일, ‘올해 아시아 트렌드를 이끌 스타일 아이콘’으로 G-Dragon과 리이펑(이역봉), 박보검, 소녀시대, 송승헌, 송중기, 유아인, 이정재, 이하늬, 하지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름 가나다순)

올해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로 의미를 확대한 SIA는 지난 1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34일에 걸쳐 공식 홈페이지와 중국 포털 텐센트를 통해 ‘2016년 아시아 스타일 트렌드와 아이콘을 선택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서베이를 진행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대만, 미국, 일본 등 각국에서 이뤄진 투표 집계와 전세계 SNS를 분석한 빅데이터 자료,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더해 최종 선정된 10인의 아이콘은 오는 15일(화) 저녁 8시, 동대문 DDP에서 펼쳐질 ‘SIA 2016’의 메인 행사 ‘SIA SHOW’를 통해 화려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 'SIA 2016' 10인의 스타일 아이콘 (CJ E&M 제공)

► G-Dragon은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아시아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국내외 셀럽들의 잇단 러브콜로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과감한 패션과 독보적인 스타일로 세계 패션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패셔니스타로 떠오른 G-Dragon은 음악과 미술, 패션에 이르기까지 예술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은 이 시대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꼽힌다.

중국의 영화배우 겸 가수 리이펑(이역봉)은 ‘첫사랑 남신’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대륙의 여심을 평정했다. 세련된 패션으로 스타일에 눈뜨고 있는 중국 남성들의 워너비이자 스타일 리더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SIA는 올해 ‘어워즈’에서 ‘아시아’로 진화한 의미에 발맞춰 중국의 톱스타 리이펑을 ‘아시아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했다.

맑은 눈망울로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박보검은 ‘순수한 남성’이라는 새로운 이상형 스타일을 제시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특히, 박보검은 SIA가 지난 한 해 SNS 등에서 화제성과 이슈 빈도 등을 집계한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호감형 외모임이 입증된 것은 물론, 온라인 투표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며 막강한 스타일 아이콘으로 손꼽혔다. 외모만큼이나 순수하고 단정한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갖춘 박보검은 ‘여성들이 지지하는 남자 스타일’의 대표 격이다.

어느덧 데뷔 10년차를 맞았지만, 여전히 솔로, 유닛 등 개별 활동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소녀시대는 변함 없이 아시아 소녀들의 워너비 아이콘이다. 존재 자체가 한류의 상징과도 같은 소녀시대는 8명의 멤버들이 음악을 넘어 뮤지컬,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양각색의 재능을 발휘, 한층 넓어진 활동 영역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사슴같은 눈빛의 조각 미남, 송승헌은 ‘미남 배우’의 굴레를 벗어나 ‘명품 배우’로 진화하며 아시아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시선을 빼앗는 외모와 신체 조건을 갖췄음에도 끊임 없이 한계와 편견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송승헌은 ‘명품 미남 배우’의 진가를 아낌없이 발휘,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아시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새하얀 피부와 동그란 눈, 판타지 소설에서 튀어나온 듯한 얼굴의 미소년 배우 대표주자 송중기는 긴 공백기에도 불구, 변화하는 시대상과 트렌드에 맞춰 섹시한 매력까지 탑재하고 돌아와 여심을 강타했다.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에 강렬하면서도 절도 있는 남성미가 더해져 올해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유아인은 물 오른 연기력으로 남자 배우의 세대 교체를 이끌었다. 반항심 넘치는 다문화가정 소년에서 소름 돋는 재벌 2세 역할까지, 연기 스펙트럼만큼이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남성들의 패션과 스타일링을 선도하고 있다. 포마드, 빈티지, 클래식, 때와 장소에 적절한 스타일링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뚜렷이 내비치는 유아인은 대세 중의 대세로 활약 중이다.

중후한 외모에 타고난 세련됨으로 해가 갈수록 더욱 깊어진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재는 지난 2008년에 이어 2016년에도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시간의 흐름이 멈춰버린 듯, 클래식한 스타일에서 한결같이 매력이 넘쳐나는 이정재는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이 꼽는 ‘닮고 싶은 남자’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하늬는 아름다운 선이 돋보이는 완벽한 바디와 사랑스러운 보조개, 도발적인 눈빛으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잡았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기는 물론 뷰티와 패션, 헤어까지 여성들의 스타일링을 책임지는 ‘스타일 멘토’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강 동안에 밝은 에너지까지 가진 배우 하지원은 매번 다른 천 가지 색깔의 매력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고 있다. 액션, 로맨스, 호러까지 장르 불문 훌륭한 연기력으로 흥행을 이끌 뿐 아니라, 어떤 상대역을 만나도 환상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케미스트리의 여신 하지원은 작품에서 보여준 다양한 룩과 스타일로 여성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아시아의 이목을 사로잡은 스타일 아이콘 10인의 모습은 오는 15일(화) 저녁 8시, 동대문 DDP에서 개최되는 ‘SIA SHOW’에서 공개된다.

이날 저녁 6시 40분부터는 아시아 최대 스타일 페스티벌을 찾은 셀럽들의 화려한 면면이 공개될 ‘핑크카펫’ 행사가 TV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핑크카펫 생중계는 이특과 에릭남, 황재근이 진행을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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