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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16.03.11 09:4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ㆍ마로니에공원'에서 특별편 개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이 오는 3월 14일과 16일, 각각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특별편’ 행사를 개최한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특별편은 보다 넓은 대중에게 인문정신문화를 알리고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예술가의집을 벗어나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과 마로니에공원으로 찾아가며, 기존 토크콘서트와 함께 부스전시, 음악공연 등을 준비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첫 행사인 ‘도서관 편’은 3월 14일 오후 4시에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 로비에서 열린다. 광고 마케팅 전문가 김홍탁 마스터와 로봇박사 한재권 교수가 출연하여 “광고와 로봇 정신을 통해 바라보는 삶 속의 인문”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따뜻한 차와 빵, 다과를 나누는 음악 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편’이 진행되는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은 2015년 2월 5일에 문을 열었으며, ‘2015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사회․공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김홍탁, 한재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이어서 개최되는 ‘작은책방 편’은 3월 16일(수) 오후 3시에서 8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특색 있는 작은책방 여섯 곳과 함께 책방별 테마 부스전시와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참여 책방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대표 윤성근), 책방 무사(대표 신수진(요조)), 책방 피노키오(대표 이희송), 스토리지북앤필름(대표 강영규), 유어마인드(대표 이로), 청색종이(대표 김태형) 등 총 6곳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각 책방마다의 특색이 반영된 ‘작은책방’ 전시부스가 설치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여섯 곳의 ‘작은책방’들은 주인들을 꼭 닮은 각기 다른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이런 주인들이 직접 운영할 전시부스에서는 책방마다의 테마가 담긴 전시와 함께 책 소개,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작은책방 대표들이 참여하여 책방의 테마와 철학, 추천 도서 등 ‘내 책방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눈다. 또한 대표들이 직접 선정해서 책을 전달하는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콘, 오카리니스트 조은주, 천재 기타리스트 남매 필로스듀오, 소프라노 이영숙, 팝페라 가수 임지은, 색소포니스트 박광식, 건강전도사 아놀드홍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연출과 진행은 최근 총감독으로 참신한 기획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의 박윤신이 맡는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의 ‘도서관 편’과 ‘작은책방 편’의 모든 관객들에게는 따뜻한 차와 커피, 다과와 볼펜이 기념품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각 강연자들의 베스트셀러와 작은책방 대표들이 추천한 책, 연인들을 위한 선물, 3월 봄과 신학기를 맞아 시계와 수첩, 메모장 등도 이벤트 선물로 준비되어 있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의 예약은 인문 웹사이트 ‘인문360°’ 홈페이지 혹은  ‘네이버’에서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검색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예약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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