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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음악
  • 입력 2012.01.31 09:39

원티드 4년 만에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과의 '약속' 지킨다."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명품 보컬그룹 '원티드'가 오랫동안 '원티드'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콘서트를 연다. 최근 5년 만에 정규 3집앨범 <Vintage>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성 보컬 그룹 원티드 가 오는 3월 31일(토)과 4월 1일(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07년 12월, 원티드의 전신 세븐데이즈의 멤버 가수 이정과 원티드가 함께한 '세븐데이즈 & 원티드' (7DAYZ & WANTED) 콘서트 이후 약 4년 만에 열리는 단독콘서트이다.

원티드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1월 20일 5년 만에 발매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정규 3집 발매 기념 콘서트로서 그 동안 군 복무와 개별 활동으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이들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가장 크다.

그 동안 원티드 멤버 김재석은 개인 정규앨범과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첫 단독 콘서트 '김재석 of WANTED'를 개최해 성황리에 첫 단독콘서트를 마친 바 있다.

하동균은 군 제대 후 보컬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새롭게 변신하고 발매한 'After the Love'와 이정과 함께 참여한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 OST ' 기다릴게'가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9월에는 첫 단독 콘서트 'Below the Surface'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멤버 중 막내인 전상환은 현재 군복무 중으로 2월 제대를 기다리고 있으며 제대 후 바로 원티드 콘서트 연습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원티드가 발매한 3집 앨범 타이틀곡 '너에게로 간다'와 아이유가 피쳐링에 참여해 많은 화제를 모은 'Like You'가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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