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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피플
  • 입력 2011.04.01 11:40

배우 류현경, 영화 이어 뮤직비디오 감독 데뷔

연기, 노래, 예능, 연출까지 다재다능

배우 류현경이 정인의 신보 '장마'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데뷔한다.

 
배우 활동 중에도 '날강도', '광태의 기초' 등 여러 단편 영화를 통해 각종 영화제에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참여하며 연출 활동을 이어온 류현경은 오는 5일 발매되는 정인의 미니 앨범 2집 'Melody Remedy' 타이틀 곡 '장마'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배우 박시연과 모델출신 신인배우 신민철이 출연해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류현경이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 연출은 물론 편집까지 맡는 등 노래와 부합되는 감각적인 영상 연출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메가폰을 잡은 류현경은 "이 뮤직비디오는 감독으로서의 욕심보다는 앨범의 프로듀서인 리쌍과 길 오빠와의 친분으로 제작하게 되었다."며 "부탁을 받고 노래를 들었는데 음악이 너무 좋아서 글도 빨리 써졌고 박시연씨가 제가 생각한 이미지의 느낌을 너무 잘 표현해 줬다. 그래서 정인씨의 특색 있는 음색과 잘 어울리는 좋은 영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정인의 '장마' 뮤직비디오는 미니 앨범 2집 발매일인 오는 5일에 동시 공개되며 류현경은 6월에 영화 '마마'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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