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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3.09 19:48

'비틀즈 초창기 프로듀서' 조지 마틴 별세.. 링고 스타 애도

▲ 링고 스타 애도글 (출처: 링고 스타 SN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영국의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의 초창기 프로듀서인 조지 마틴이 8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90세.

비틀스 멤버 링고 스타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지 마틴에게 신의 가호가 깃들기를"이란 글을 올려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어 마틴의 매니지먼트사인 CA매니지먼트도 9일 “마틴이 어제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1962년 비틀스를 처음 만나 레코딩 계약을 체결한 뒤 이들의 음악적 성공을 도왔다. 1996년에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1999년에는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그는 비틀즈 해체 후에도 수많은 앨범을 제작했다. 엘튼 존, 링고 스타나 폴 매카트니의 솔로 앨범 제작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제프 벡, 게리 앤더 페이스메이커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했다. 그가 프로듀싱한 음반은 총 700개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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