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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30 15:51

슈스케3 출연자논란, '크리스' 女팬 성추문 의혹 일파만파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M.net '슈퍼스타 K3'에서 미국인 도전자였던 크리스가 자신의 팬카페 여성회원들의 잇다른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30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여성팬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크리스가 첫 만남에서 집으로 데려갔고 관계를 가졌다"는 글을 게재해 크리스와 만남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자신과 같은 일을 겪은 팬들이 상당수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까지 피해사례를 주장하는 여성팬들은 10여명에 달한다.

특히 이 여성팬들은 자신이 크리스의 '연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크리스가 애정공세를 펼쳤고, 은밀한 관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크리스는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시켜 팬들의 주장에 대한 사실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슈퍼스타 K3' 이후 크리스를 관리하던 소속사 관계자는 디스패치와 인터뷰에서 "크리스는 관리가 안 됐다. 정확히 말해 관리를 받는 것 조차 싫어했다"며 "몇 차례 마찰이 있었고 결국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혀졌다.

또 그의 한 지인은 "외국인이라 그런지 사고 방식이 많이 달랐다 "면서 여자 문제등 사생활이 복잡해 연예계 활동 부분에서도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일단 크리스의 입장도 들어봐야 할 것 같다”, “정확한 사태 파악을 한 다음에 비난하자”는 등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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