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화 '써니'와 드라마 '로맨스 타운'을 통해 강한 인상을 남긴 김예원,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감초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영서, 훈훈한 외모에 신인 같지 않은 연기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고경표가 그 주인공.

세 사람은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유승호, 박은빈과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은 5인방으로 호흡을 맞춘다.

특히 김예원은 신이 내린 몸매에 철저한 미모 관리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채리역 을, 박영서는 12년 동안 일편단심으로 채리에게 열렬한 구애를 하는'순정남'인 주태남 역을 맡았다.

또한 고경표는 둔감하고 어리석은 친구 백호에게 정곡을 찌르는 조언을 해주는 죽마고우 송찬욱을 연기한다.

한편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인기 스타작가 반열에 올라선 윤지련 작가와 '있을 때 잘해', '멈출 수 없어', '당신 참 예쁘다' 등을 연출한 김우선 PD가 의기투합한 '프러포즈 대작전'은 2월8일 수요일 TV조선을 통해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