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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30 10:02

무도방청객 욕설논란, 김태호 PD 공식 사과 "저희 잘못입니다"

사진출처 - 김태호 PD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인기 예능프로그램 MBC '무한도전' 방청객 욕설논란에 대해 김태호 PD가 사과했다.

김태호 PD는 무도 방청객 욕설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과 글을 남겼다.

김태호 PD는 "하하VS홍철 촬영 때 승패에 따른 몇몇 관중의 태도를 지적한 내용들은 사실 현장에 있던 제작진과 연기자들은 잘 모르는 내용입니다"라면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했던 자리였던 만큼 조금 더 많은 걸 돌려드리지 못해 죄송할 뿐"이라고 사과의 글을 남겼다.

이어 이어 김PD는 "현장에 오신 대부분이 무도 녹화 참여가 목적이었을 겁니다. 일부 예상치 못한 탈락의 아쉬움을 과격하게 표현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대결 특집 구성을 준비한...그래서 자리 이동의 불편함과 탈락의 아쉬움을 맛보게 한 저희 잘못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하하 vs 홍철 대결 특집에서는 녹화에 참여한 방청객들은 노홍철이 4연패를 하자 정색을 하거나 막말을 하고, 야유를 보내는 등 눈살이 찌푸려지는 행동을 취해 방송 직후 각종 SNS 등을 통해 촬영장 분위기가 어두워졌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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