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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3.07 07:11

[HD+] 혜리 뇌수막염 진단, 모든 스케줄 취소.. "당분간 휴식"

▲ 혜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6일 혜리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혜리가 이날 “혜리가 오전 9시쯤 고열과 두통을 호소해 강북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진단 결과 뇌수막염으로 며칠 간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라며, "오늘과 내일 예정됐던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고 앞으로의 일정도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혜리는 지난 5일 주인공 성덕선으로 출연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콘서트 무대에 오른 뒤 휴식을 취했지만 감기증상을 동반한 고열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가 진단받은 뇌수막염이란 중추신경계인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막인 뇌수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오한 등이 있다. 또 감기나 독감과 비교할 때 통증의 정도가 더 심한 편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인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20대 대표 여배우 중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혜리이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해 스스로 몸을 돌보고 소속사도 앞으로의 무리한 일정을 수정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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