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1.27 18:08

브라이언 오열 뒤늦게 화제, 부모님에 대한 그림움 가득해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라디오 방송 도중 흘린 눈물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라이언은 지난 23일 SBS 파워FM'김영철의 펀펀 투데이'에서 해외 청취자 대상편지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브라이언은 미국 뉴저지에 계신 부모님에게 설날에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담아 음성편지를 전하던 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했다.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에서 활동하느라 13년 동안 떨어져 살면서 쌓인 그리움이 폭발한 것이다.

브라이언은 "가끔 귀찮아서 방송한다고 거짓말도 했다"며 "그동안 사랑한다는 얘기를 듣기만 했을 뿐, 한 번도 못했는데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했다.

특히 끝까지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브라이언은 25일 새 앨범 '리본 파트 1'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활동에 돌입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