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1.27 17:39

안정환 은퇴 결정, 14년 현역생활 정리 하기로

사진출처 - 모로스포츠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2002 한·일 월드컵의 영웅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14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한다.

안정환의 에이전트사인 모로스포츠는 안정환이 3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 다롄 스더에서 활약한 후 국내로 돌아온 안정환이 선수생활 유지와 은퇴 문제를 놓고 고심한 끝에 현 시점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모로스포츠는 "한국 k리그 축구 팬들에게 안정환이 경기장에서 다시 뛰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안정환은 오는 31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리치 칼튼 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입장을 발표 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