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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2.29 18:01

[HD+] 장윤정, 남동생과 3억 분쟁 종료.. 남동생 측 "상고 안 한다"

▲ 장윤정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가수 장윤정이 친동생 장경영 씨와 '3억대 대여금 소송'을 끝마쳤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6일자로 장윤정과 남동생 장씨의 3억2000만 원 상당의 대여금반환청구소송 항소 기각 판결이 확정됐다. 이로써 장윤정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이어온 싸움을 2년 만에 끝내게 됐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 2014년 3월 빌려간 3억 2000만원을 갚으라며 장씨를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남동생 장씨는 이 금액이 장윤정이 아닌 어머니 육흥복 씨의 돈이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지난해 5월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고 중재에 나섰지만 양측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재판에서 시비를 가리게 됐다.

이어 재판부는 1심에서 장씨에게 청구액 3억 2천만원을 갚으라고 선고했지만, 장씨는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그러나 항소심에서도 재판부는 1심 판결을 수용했고 장씨가 이에 대해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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