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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1.02.11 16:30

뮤지션으로 돌아온 차도남 김재욱

4인조 록밴드 ‘월러스’를 결성

 
모델 겸 연기자 김재욱이 뮤지션으로 돌아왔다.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와플선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앤티크>를 통해 마성의 게이 파티쉐를 연기하며 화제가 됐던 김재욱. SBS 드라마 <나쁜남자>와 작년 12월 말에 종영한 KBS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을 통해 차도남의 대명사로 떠오른 그가 2011년 거칠고 그런지한 음악을 선보인다.

그간 드라마에서 시크하면서도 댄디한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던 김재욱이 록을 기본으로 한 4인조 록밴드 ‘월러스’를 결성하여 1월 24일 첫번째 싱글앨범 <WALRUS>를 발매했다.

2009년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GMF)의 페스티벌 가이로 선정되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밴드 월러스를 공개했던 김재욱은 당시 수준급의 공연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2009 GMF 이후 드라마에 주력해왔던 김재욱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밴드 월러스의 멤버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서울마녀>는 차가운 도시를 살아가는 외로움을 위트있게 표현한 곡으로 가벼운 셔플리듬에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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