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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16.02.26 14:54

‘2016 그레뱅 넥스트 스타’ 개최된다.. '밀랍인형으로 만나고 싶은 스타 누구?'

▲ '2016 그레뱅' 넥스트 스타 이미지 (애플트리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아시아 최초로 서울 을지로에 개관한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이 ‘2016 그레뱅 넥스트 스타(Grevin Next Star)’를 개최한다.
 
‘2016 그레뱅 넥스트 스타’는 현재 전시하고 있는 인물들 외에 그레뱅 뮤지엄에서 밀랍인형으로 만나고 싶은 스타를 팬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투표하는 이벤트다. 그레뱅 뮤지엄에는 현재 싸이, 지드래곤, 김수현, 이민호 등의 한류스타와 김연아, 박태환, 박찬호 등의 스포츠 스타 등 총 80여 개의 밀랍인형이 전시되어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2016 그레뱅 넥스트 스타’의 후보로는 그레뱅 뮤지엄 내부 논의를 통해 국민 MC 유재석을 비롯해 전지현, 아이유, 이광수 등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 15명이 선정되었다. 온라인 투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그레뱅 뮤지엄 초대권을 증정한다.
 
또한 이번 투표는 영문, 중문으로도 참여 가능하기 때문에 한류 스타에 대한 아시아 지역 팬들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레뱅 뮤지엄은 이번 네티즌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대중 문화 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그레뱅 아카데미의 논의를 거쳐 차기 밀랍인형 모델을 선정할 예정이다.
 
그레뱅 뮤지엄 민지혜 홍보마케팅 팀장은 “1882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설립돼 현재 133년의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그레뱅 뮤지엄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인사들의 밀랍인형을 만들어 전시해왔다.”며, “특히 내국인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팬들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많은 팬들이 밀랍인형으로 만나고 싶은 스타를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133년 역사의 프랑스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은 환상적인 테마가 표현돼 있는 공간 안에 장인정신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밀랍인형이 전시된 문화레저공간이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엔터투어먼트(Entertourment) 공간으로, 아이들에게는 체험과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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