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2.01.26 13:58

건조한 겨울철, 피부관리의 핵심은 세안관리와 보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민족 최대 명절중 하나인 설연휴가 짧지만 지나갔다. 음식을 하고 차례를 준비하는 주부 입장에서는 설연휴가 지나가면 어깨가 쑤시고 피부가 거칠어 지기 마련이다.

맞벌이를 하는 주부들은 설 연휴가 겁날 정도라고 한다. 음식준비와 가족 챙기기로 정신없었던 여성들은 이제야 겨우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특히 겨울철은 매서운 바람과 함께 실내 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피부가 다른 계절에 비해서 건조해지기 쉽다. 그렇다면 짧은 설 연휴 이후 겨울철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바깥 날씨는 꽁꽁 얼어버릴듯 하지만 실내는 따뜻하게 온도를 유지하다 보니 아침 저녁으로는 매서운 바람과 함께 실내의 건조한 공기, 설날 명절증후군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피부의 건조증과 홍조증, 민감, 알러지등 많은 현상이 피부를 괴롭히게 된다.

스트레스나 육체적인 피로로 인해서 피부의 발란스가 깨어져 수분, 유분, 각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부는 거칠고 푸석해 보이며 수분보유능력도 떨어져 피부가 거칠어질 수 밖에 없다. 설 연휴 이후 기본적인 피부관리 방법은 올바른 세안과 꼼꼼한 각질제거, 충분한 수분공급, 피부 보호제를 바르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식습관 개선과 함께 적당한 운동 등도 병행하면 피부에 더욱 좋다.

세안시 자극이 강하고 세정력이 뛰어난 비누보다는 약산성의 가벼운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자극을 주어 때를 밀 듯 하는 세안보다는 충분한 거품세안후에 미온수로 세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 1~2회정도 각질제거팩이나 달걀흰거품, 우유 등을 이용해 자극없이 각질을 정리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피부의 각질이 불균형하면 어떠한 영양성분, 수분도 흡수가 되지 않으므로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지켜야될 기본 상식이다. 이렇듯 준비된 피부상태에 수분을 주기위해서는 알로에, 히아루론익, 콜라겐 등 보습기능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하고, 주 1회정도는 꿀팩, 달걀노른자팩, 율무, 비타민E가 함유된팩 등 다양한 보습팩으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홈케어에도 피부관리가 쉽지 않다면 정기적으로 전문 피부케어샵을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다. 본 에스티스의 한도숙 원장은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진 느낌을 받는다면 피부케어샵을 방문해 안티에이징 제품과 함께 두피관리, 비만관리, 리프팅 관리와 얼굴축소관리, 여드름관리, 산전산후 관리 등을 받는 것 또한 피부의 건조함을 벗어나 촉촉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