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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26 11:35

김민서, "카리스마 여전해" 시청자 관심 집중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기자] 배우 김민서가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사극 2연타를 노린다.

지난 2010년 KBS 2TV에서 방송됐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조선 최고의 기녀 ‘초선’역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김민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두 얼굴의 중전 ‘보경’역으로 변신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김민서는 ‘성균관 스캔들’ 방송 당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요염하면서도 지적인 매력을 가진 조선 최고의 기녀 ‘초선’을 매혹적으로 그려내면서 ‘잘금 4인방’ 못지 않은 높은 관심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김민서가 맡은 ‘보경’은 겉으로는 기품이 넘치고 단아한 중전의 모습이지만, 속으로는 권력에 대한 욕심으로 가득한 두 얼굴의 중전.

이미 지난 19일 성인 연기자들이 첫 등장한 6회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이중적인 모습을 안정적으로 선보이면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25일 방송 분에서는 ‘훤(김수현 분)’에게 후사를 위해 후궁을 들이라는 마음에도 없는 청을 올리는 등 위선적인 두 얼굴의 중전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 했다.

앞으로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는 왕 ‘훤(김수현 분)’과 세자빈에서 무녀로 전락한 ‘연우(한가인 분)’ 등 각 인물들과 빚어낼 갈등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시청자들은 “김민서 카리스마 작렬”, “초선이라면 믿을 수 있어. 새로운 모습 기대기대”, “성스 초선이가 윤보경이었다니.. 8회 기다려져요” 등의 의견을 남기며 김민서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김민서의 활약이 기대되는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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