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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2.22 19:42

[HD] 비스트 장현승 불성실한 태도 논란.. 소속사 '묵묵부답'

▲ 장현승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그룹 비스트 장현승의 불성실한 태도가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스트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비스트 멤버 장현승의 납득할 수 없는 여러 행동에 가슴이 아파 글을 작성하게 됐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 네티즌의 글에 따르면 장현승은 4년 전인 2012년부터 무대에서 안무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음정을 제멋대로 바꿔부르고 단체사진 촬영을 거부하는 등 불량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2015년 9월에는 해외팬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액의 팬미팅을 무단 불참한 뒤 청담동의 한 클럽과 술집에서 포착됐고, 지인들과 다음 날 새벽까지 유흥을 즐겼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집안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참석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또 장현승은 비스트 데뷔 6주년 기념 V앱 방송에서 ‘6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한 질문에 “카페에서 사진 찍힌 것? 저도 사생활이 있잖아요”라고 답해 팬들을 더욱 실망시켰다. 

현재 비스트 팬들은 문제가 된 장현승 태도 논란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지만, 장현승과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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