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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영화
  • 입력 2012.01.25 11:49

<페이스 메이커>, 주말 극장가에 김명민-안성기-고아라가 떴다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2012년 새해 첫 감동 대작 <페이스 메이커>가 지난 18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삼일 간 서울, 경기 무대인사를 진행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모았다.

평생 다른 선수의 우승을 위해 30km밖에 달릴 수 없었던 마라토너가 생애 마지막일지도 모를 경기를위해 최초로 자신만을 위한 42.195km 완주에 도전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

지난주 수요일에 개봉한 이후 입소문을 일으키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금), 21일(토), 22일(일) 서울, 경기 지역의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달중 감독을 비롯해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가 총출동한 이번 무대인사는 매 극장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모아 <페이스 메이커>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또한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무대인사가 시작되자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 플래시 세례로 감독과 배우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특히 무대인사 현장에서는 열혈 팬들의 꽃다발과 선물 공세가 이어져 <페이스 메이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광적인 함성과 환호에 배우들 역시 상기된 표정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명민은 "두시간 동안 못생긴 얼굴 봐주시느라 고생하셨다"는 말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 영화를 보고 여러분들도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사이에서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상적인 멘트를 남겼으며 고아라는 "지난 여름 동안 지원이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고생도 많이 했고 그만큼 많은 생각을 하면서 촬영한 영화다. 이 진심이 여러분들께도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안성기는 "나와 정반대인 캐릭터를 연기하느라 힘들었다. 그래도 두 사람이 훨씬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전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관객들을 위해 추첨을 통해 직접 사인한 <페이스 메이커> 팜플렛을 전달하던 중, “가장 많이 오신가족 분들께 선물하겠다.”는 사회자의 멘트에 무려 열 두 명이 방문한 가족들이 등장해 감독과 세 배우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이 밖에도 갑작스레 무대로 올라온 어린 아이들을 위해 배우들이 직접 셀카를 찍어주는 등 연신 훈훈한 분위기로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개봉하자마자 이외수, 이봉주, 이금희 등 사회 유력인사들의 강력 추천에 더불어 일반 관객들의 단체 관람 문의 쇄도에 재관람 열풍까지 이어지며 극장가를 후끈 달구고 있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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