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B.A.P 힘찬이 공연을 할 때 가장 기대되는 나라로 한국을 꼽으며 애정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뮤즈 라이브홀에서 그룹 B.A.P(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날 "이번에 월드투어에서 17개국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전 가장 기대되는 나라는 어딘가"라는 MC 딩동의 질문에, 대현은 “어느 한 나라를 꼽을 수는 없다. 서울을 시작으로 나머지 16개 국에서도 똑같이 멋있는 공연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MC 딩동이 “그래도 한 나라를 꼭 꼽아줬으면 한다”라고 말하자, 멤버 힘찬은 “굳이 한 나라를 꼽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한국을 꼽고 싶다”라며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뉴질랜드 등 총 5개 대률 약 15개국 30회에 이르는 대장정이 펼쳐진다. B.A.P는 이미 데뷔 이듬해인 2013년 아시아와 미주 대륙을 아우르는 퍼시픽 투어와 2014년 4개 대륙을 오가는 컨티넨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기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기대감까지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RNIVAL'은 B.A.P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들로 빼곡하게 채워졌다. 타이틀곡 ’Feel So Good'은 펑키하고 레트로한 느낌을 동시에 지닌 리듬 기타와 베이스 기타의 조화로 경쾌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