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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 복수 포기한 박시후, 회고록 회수에 총력 기울이는 중앙정보국
2016년 02월 21일 (일) 08: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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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정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동네의 영웅 ⓒOCN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OCN 주말극 ‘동네의 영웅’ 박시후가 복수를 포기하기로 마음먹었다.

20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 7화에서는 황사장(송재호 분)의 죽음과 그가 남긴 편지를 보며 복수에 대한 생각을 접는 시윤(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윤은 자신이 총을 숨겨두었던 곳에 있는 황사장의 편지를 읽고 불안한 예감에 찬규(이수혁 분)에게 물어 황사장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곳에는 살해당한 황사장이 있고 시윤과 찬규는 큰 충격을 받는다.

황사장의 죽음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어가는 한편 시윤은 황사장의 추모식을 준비해 바(Bar) 이웃의 마스터이자 찾아오는 사람들의 커다란 버팀목이었던 그를 기리는 시간을 가진다. 이 자리에는 정수혁(정만식 분)도 나타나 황사장의 죽음이 회사에서 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시윤은 그 말을 듣고도  황사장님의 회고록은 나에게 있으니 건드리지 말라, 며 "복수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황사장의 말을 받아들이고 조용히 살겠다고 알린다.

찬규는 자신의 감시대상이 시윤으로 바뀐 것을 통보받고 충격을 받는데 뒤이어 자신의 전(前) 감시대상이었던 황사장이 살해당한 것을 보며 더욱 큰 충격에 빠진다. 그런 찬규를 그림자로 착각한 윤상민(윤태영 분)은 경찰서장과의 연줄을 써 그를 체포시키고 찬규에게는 빠져나갈 길이 없던 상황. 이때 박선후(안석환 분)가 나타나 찬규를 풀어주고 중앙정보국 직원과의 통화내용을 들려주며 시윤에 대한 감시만 잘 해내면 중앙정보국의 필드요원으로서의 취직을 약속한다.

태호(조성하 분)는 자신에게 맡겨진 감시대상들이 차례로 살해당하는 것을 보며 충격에 휩싸이고 제대로 수사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답답한 마음뿐이다. 그런 그에게 송팀장(이한위 분)은 비밀스럽게 독자적 수사를 진행해보라고 권하고 기운을 차려 수사를 시작하지만 이 결과는 송팀장을 통해 정수혁에게 흘러 들어간다는 것은 태호는 알지 못한다.

한편, 시윤은 진우 어머니인 미숙씨에게 자신의 거짓말을 고백하며 진우가 죽은 것은 자신 때문이라고 오열하며 용서를 구한다. 미숙씨는 "미워하지 않으니까 용서할 것도 없다"며 "너는 진우 친구고...진우랑 똑같은 내 아들이다"고 말해주며 시윤의 죄책감을 한결 덜어준다.

'동네의 영웅’은 ‘그림자’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인 박시후, ‘그림자’가 되려고 열망하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에 부딪혀 고민하는 취업준비생 청년 이수혁, 일이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알아챈 생계형 부패 경찰 조성하 등 관계와 갈등이 심화되면서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동네의 영웅’은 매주 토-일요일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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