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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유실물 1위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제품'
2012년 01월 25일 (수) 09: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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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나 기자 ahn1587@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2011년 한 해 서울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가장 많이 두고 내린 물건이 스마트폰, 노트북과 같은 전자제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지난해 지하철 1~8호선 유실물 통계에 따르면 1위로 전자제품이 1만9842건, 가방이 16건 적은 1만9826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자제품은 최근 유실물의 순위가 꾸준히 상승하며 5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켰던 가방을 추월했다.

유실물 관계자는 “몇 년 사이 각종 전자제품의 보급이 높아진데다 지하철에 무선랜이 구축되면서 전동차 안에서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승객이 늘어났기 때문에 유실물도 자연스럽게 많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실물의 본인 인계율 또한 전자제품과 가방이 각각 93.5%, 82.0%로 높았으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의류의 인계율은 51%로 주인을 찾기 힘들었고, 특히 귀금속의 경우 38%에 불과해 찾기 힘든 유실물로 드러났다.

지난해 유실물이 가장 많이 접수됐던 달은 '7월'로 8715건을 기록했고, 가장 적었던 달은 '2월'로 4719건이 접수됐다.

현재 서울시는 주인을 찾지 못한 유실물 중 현금과 귀중품은 1년6개월이 지나면 국가에 귀속시키고, 기타 물품들은 경찰의 승인 아래 사회복지단체 등에 무상으로 양여하고 있다.

지하철 이용 중 물건을 분실하면 열차번호와 하차시간, 하차위치 등을 기억해 가까운 지하철역무실이나 지하철 고객센터로 신고하면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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