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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24 13:54

'10년지기 친구' 윤소이-심지호, 충격 도발 '거리 키스신'

사진출처 - 로고스 필름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컬러 오브 우먼’ 윤소이와 심지호가 충격도발적인 ‘거리 키스신’을 선보인다.

심지호는 오는 24일 방송 될 채널A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 16회 분에서 10년 동안 친구로 지내온 윤소이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시도하게 된다.

무엇보다 심지호는 친형처럼 따르는 재희와 윤소이가 연인관계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윤소이에 키스를 시도해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윤소이와 재희의 행복을 위해 좋아하는 윤소이를 곁에서 묵묵히 바라보기만 했던 심지호가 갑자기 적극적으로 바뀌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과연 윤소이-재희 간의 사랑은 어떻게 될 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윤소이와 심지호는 키스신 장면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평소 촬영장에서 쾌활발랄한 모습을 보이던 두 사람은 보통 때와는 달리 말수를 부쩍 줄인 채 감정을 다잡아갔다. 키스신 장면의 특성상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터라 두 사람은 여러 번에 걸쳐 키스 장면을 진행해야 했다는 귀띔.

무엇보다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와 매서운 칼바람 속에 새벽까지 촬영이 이어졌지만 두 사람은 힘들어 하는 기색 하나 없이 촬영을 이어나가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촬영 중 일 때는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에 몰입하던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나자마자 휴대용 난로 옆으로 달려가 서로를 다독이며 몸을 녹이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심지호는 유난히도 추위를 많이 타는 윤소이가 힘들어하자, 장갑을 낀 손으로 귀를 덮어주는 등 '모태 배려남'의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그동안 심지호는 윤소이에 대한 감정을 억누르며 포기하려고 했지만 이번 키스를 계기로 재희와 심각한 관계로 치달을 것”이라며 “점점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게 되는 윤소이-재희-심지호의 관계는 어떤 모습으로 완성되게 될 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24일 방송될 ‘컬러 오브 우먼’ 16회 분에서는 스튜디오에 나가 방송을 타게 되는 이수경의 모습이 그려지게 될 예정이다. 재희와 이수경은 메이크업 쇼에서 일어난 해프닝 뒤에 회사를 비롯해 곳곳에서 스캔들의 중심이 된 상황. 과연 이수경은 방송인터뷰에 나가서 어떤 말을 쏟아내게 될 지, 이수경-재희-윤소이의 러브라인은 어떻게 진행될 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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