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경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도 서남서쪽 20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자연 지진이고 규모가 작아 사람이 느낄 수 없는 정도"라며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한반도 주변에서 발생한 지진은 지난 1월 1일 북한 평양 동쪽 3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0 지진을 비롯하여 1월 16일 경북 안동시 북쪽 25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2 지진과 1월 19일 북한 황해북도 평산 북서쪽 24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7지진 총 3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