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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생활
  • 입력 2012.01.20 15:49

2012년 '흑룡의 해', 윤달 끼었으니 결혼 서둘러야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오늘부터 우리의 정통 설 연휴를 시작하는 회사가 많다. 설 연휴로 인한 준비로 인해 주부들은 바쁘겠지만 심적으로 더 바쁜 사람들은 올해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 부부들일 것이다.

2012년은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임과 동시에 4년 만에 찾아온 윤달이 끼인 해이다. 윤달은 일반적으로 전통 태음력에서 19년 동안 7번의 윤달을 넣어 책력과 계절을 일치시켰는데, 일년 중 한 달이 가외로 더 있는 달이기에 모든 일에 부정을 타거나 액이 끼이지 않는 달로 인식되어 왔다. 이에 주로 집안의 수리나 이사를 하기도 하고, 특히 혼례를 올리는 날로 잡다보니 올해는 특히 결혼하는 예비부부들이 많아서 서둘러야 할것이라고 오띠모웨딩의 김라파엘 원장은 귀뜸한다.

일반적으로 예식장을 잡고 결혼식을 올리는데 빠르면 6개월전부터 시작해서 늦어도 3개월안에는 준비를 맞쳐야 마음편한게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준비를 진행하게 되는데 올해는 그보다 조금은 더 서둘러야 한다. 특히 봄과 가을은 결혼의 성수기인데 여기에다가 올해 윤달은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로 결혼성수기와 겹쳐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서 결혼웨딩박람회도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열린다. 오는 28일(토)~29(일)까지 대전 서구 듀오웨딩힐스에서 제7회 대전 듀오웨딩박람회가, 부산진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2012 KNN 웨딩박람회가,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3층에서 제50회 서울웨딩페어가, 영등포구 63빌딩 별관2층에서 제26회 웨딩페어가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

김라파엘 원장은 결혼을 미리 준비한다면 웨딩박람회도 최소 2군데 이상을 다녀보며 직접 매장을 방문해서 일일이 체크를 해보며 할인율이나 프로모션도 꼼꼼히 챙기는것이 행복한 결혼의 기본준비가 된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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