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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곽문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20 14:58

<무사백동수> 지선 역의 신현빈, <발효가족> 되다!

[스타데일리뉴스=곽문기 기자] 영화 <방가방가>로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기자 상 수상에 SBS 드라마 <무사백동수>로 뉴스타상까지 거머쥔 떠오르는 신예 신현빈이 JTBC 개국특집 수목 미니시리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MWM)>에 합류하며 첫 촬영에 돌입했다.

 
<방가방가>에서 베트남 여인 '장미'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정말 베트남인이 아니냐는 오해까지 불러일으켰던 신현빈은 <발효가족>에서는 어릴 적 일본으로 입양되어 일본인으로의 삶을 살아온 '유키에' 역을 맡아 데뷔 후 참여한 3작품 동안 2작품에서 '외국인' 역을 맡게 되는 이색 이력을 갖게 되었다.

유키에의 한국이름은 '설희'로 눈 오는 날 태어났다고 해서 '설희'라는 이름이 지어진 인물이다.
유키에는 일본 거대식품기업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숙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한돌푸드에 입사하게 된 컨설턴트.

어릴 적 자신과 자신의 친모에게 온정을 베풀었던 '천지인' 부부에 대한 고마움과 아버지를 찾고 싶다는 마음으로 '천지인'을 찾는 유키에는 한돌푸드의 한식타운을 천지인의 자리에 세운 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

능력 출중한 컨설턴트 유키에 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신현빈은 "베트남인에 이어 일본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는 게 참 신기하고 재미있다. 아무래도 내가 이국적인 느낌이 강한가 보다."라며 "너무 좋은 작품에 중간에 투입되어서 부담이 크지만 그만큼 기대도 크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남은 한 달간, 완벽히 유키에가 되어 살아가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송일국, 박진희, 이민영, 최재성 등이 출연하며 연일 호평을 얻고 있는 드라마 <발효가족>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신현빈의 첫 출연은 1월 25일 방송되는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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