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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2.16 20:48

카니예 웨스트, 640억 빚더미? "저커버그 도와줘" 공개 호소

▲ 카니예 웨스트 SNS 캡쳐 (출처: 웨스트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미국의 유명 힙합 프로듀서 겸 래퍼 카니예 웨스트(39)가 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통해 공개적으로 재정적 도움을 요청해 화제가 되고 있다.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5300만 달러(약 641억원)의 빚이 있다.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마크 저커버그는 카니예 웨스트의 아이디어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라”라고 썼다. 그는 몇 시간 뒤 다시 저커버그에 “제발 내일까지 전화를 달라”면서 네티즌들에게 저커버그와 자신을 연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웨스트는 다음날인 15일 자신의 팬들에게도 스트리밍 서비스인 ‘타이달(Tidal)’에서 새 앨범 ‘더 라이프 오브 파블로’를 구매해 달라며 애원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해 기준 약 1억4700만 달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돈을 투자한 사업들이 잘 되지 않아, 현재 재정 상태가 좋지 않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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