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박세미가 JS픽쳐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기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16일 JS픽쳐스 측은 “작년에 쥬얼리가 공식적으로 해체를 선언한 이후 박세미는 웹드라마와 뮤지컬을 통해 얼굴을 비춰 왔다. 박세미가 최근 매니지먼트팀과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기활동 행보를 걷는다”라며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박세미는 소속사를 통해 “예전보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사라지고 환경이 좋아진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는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박세미는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 TOP10 출신으로 이후 예원과 함께 쥬얼리 3기 멤버로 영입되어 하주연, 김은정과 활동했다.

박세미는 MBC에브리원 ‘하숙 24번지’와 웹드라마 ‘나의 봄을 찾아줘’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미스터 온조’,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로 무대에 오르며 연기 경험을 꾸준히 쌓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