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20 12:11

김민서, '달'을 꿈꾸는 중전으로 첫 등장 '시선 집중'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김민서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의 6회부터 중전 ‘윤보경’ 역으로 본격 등장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 날 방송 분에서, 성인이 된 보경은 온화한 모습 뒤에 감춰진 야욕을 드러내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보경은 아버지 윤대형의 계략대로 중전의 자리에는 올랐으나, 여전히 연우(한가인 분)를 잊지 못하는 훤(김수현 분)의 냉대에 분노한다.

하지만, 왕친들과 궁인들 앞에 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예의 바르고 다소곳한 중전으로서 잔잔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훤 앞에서는 서러운 눈물을 보이는 등 야욕을 위해서라면 치밀한 계획과 연기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김민서 초반 눈물연기 최고!”, “훤이랑 연우에만 집중하고 있었는데 보경 포스 쩌네요 기대만발 파이팅”, “초선이의 중전 변신 이라니 닥본사 해품달!” 등에 김민서의 활약을 기대하는 글들을 남겼다.

한편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매회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MBC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은 매주 수, 목요일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