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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6 11:38

'전국제패' 윤정수, “김가연 임요환 부부 내 덕분에 결혼"

▲ 윤정수, 김가연 ⓒMBN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예능대세’ 윤정수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히는 김가연-임요환 부부 사랑의 오작교로 밝혀졌다.

16일(오늘) 방송되는 MBN ‘전국제패’에 강원도 대표로 출연한 개그맨 윤정수는 자신을 막역하게 대하는 배우 김가연을 향해 “나한테 이러면 안 된다. 내 덕에 결혼하지 않았나”라고 말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내 덕에 김가연-임요환 커플이 결혼을 할 수 있었다”는 깜짝 발언으로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과거에 임요한 씨와 함께하는 행사가 잡혔었다. 그런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때 나를 대신해 김가연 씨가 행사에 참석했고, 그 때 둘이 눈이 맞았더라. 

그 행사로 인해 둘이 만남을 갖고 결혼까지 한 것”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주위 출연진들은 “운명인 듯”, “그때 눈이 맞은 거였구나”, “일과 사랑 모두 성공한 멋진 커플”이라면서 입을 모았고, 부부의 운명적 만남에 부러운 속내를 보였다.

또 이날 전라도 광주 대표로 출연한 김가연은 “얼마 전 남편이 직업을 바꿨다. 늘 손가락으로 일을 하던 남편이 요즘은 눈으로만 일을 한다”고 말해 현장을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이어 “남편이 프로포커플레이어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국제 포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면서 남편 임요환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오늘 ‘전국제패’에서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아 떠나본다.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5월의 예비 신부 김가연의 화려한 입담은 16일(오늘)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국제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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