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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6 11:52

[HD] ‘쿡가대표’ 이원일 "한식으로 외국인 입맛 맞추기 어려워.. 노력 많이 했다"

▲ 이원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쿡가대표’ 이원일이 외국 사람들의 입맛을 파악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쿡가대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창우 PD를 비롯해 깅호동, 김성주, 안정환,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이 참석했다.

이날 이원일은 "한식은 한국사람은 즐기지만, 외국 사람들은 낯설 수도 있지 않나. 그 분들의 입맛에 내 요리를 맞추는 게 조금 어려울 것 같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원일은 "그래도 외국 사람들의 입맛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가지 도전을 해 보고 음식 맛도 많이 봤는데, 그 과정이 재미있게 그려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셰프들의 요리 국가 대항전으로, 쿡방 열풍의 주역인 셰프 군단이 다양한 나라에서 각 나라 최고 셰프들과 진검승부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그린다. 

앞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훌륭한 요리 실력을 보여준 최현석, 이연복 등 국내 유명 셰프들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으며, 셰프들은 ‘쿡가대표’를 통해 ‘헬 키친’, ‘마스터 셰프’를 뛰어넘는 글로벌 요리 대결을 선보인다. 또한 이들은 전 세계 유명 음식과 맛집을 섭렵하며 시청자들에게 ‘미각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JTBC 새 예능 ‘쿡가대표’는 오는 2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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