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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6 11:42

‘쿡가대표’ 강호동 "기존 먹방 스타들, 아마추어로 만들어버릴 것" 폭소

▲ 강호동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쿡가대표’ 강호동이 '먹방 프로' MC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쿡가대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창우 PD를 비롯해 깅호동, 김성주, 안정환,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이 참석했다.

이날 “강호동을 MC로 선정한 이유가 있나”라는 질문에, 이창우 PD는 “사실 셰프들이 사용하는 식재료를 자세히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래서 그것을 시청자들의 시선에서 잘 설명해주고 전달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다 보니, 강호동을 MC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성주, 강호동, 안정환 씨가 셋이서 방송을 한 적은 없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MC의 조합이라고 생각해 섭외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호동은 “나는 먹방의 아이콘이다. 기존의 모든 먹방 스타들을 아마추어로 만들어 버리겠다. 기대해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셰프들의 요리 국가 대항전으로, 쿡방 열풍의 주역인 셰프 군단이 다양한 나라에서 각 나라 최고 셰프들과 진검승부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그린다. 

앞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훌륭한 요리 실력을 보여준 최현석, 이연복 등 국내 유명 셰프들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으며, 셰프들은 ‘쿡가대표’를 통해 ‘헬 키친’, ‘마스터 셰프’를 뛰어넘는 글로벌 요리 대결을 선보인다. 또한 이들은 전 세계 유명 음식과 맛집을 섭렵하며 시청자들에게 ‘미각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JTBC 새 예능 ‘쿡가대표’는 오는 2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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