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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음악
  • 입력 2011.03.30 15:00

변진섭, "힙합음악 매력있죠" 부가킹즈와 수요예술무대

 
발라드 전설 변진섭이 힙합그룹 부가킹즈와 한무대에서 파워풀한 라이브 무대를 연출해 음악팬들의 관심을 낳고 있다.

지난 21일 저녁 7시 건국대학교 새쳔년관에서 열린 수요예술무대 녹화장에서 변진섭은 특유의 발라드 음색을 자랑하면서 객석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변진섭은 데뷔 이후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인기를 얻고 있는 '눈물이 쓰다'를 열창했다. 이후, '눈내리던 겨울밤'을 힙합그룹 부가킹즈가 피처링하면서 객석의 반응을 뜨겁게 달궜다.

최근 변집섭은 히트곡 '너에게로 또다시'가 이소라에 의해 재해석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나는 가수다’에서 80년대 명곡을 재해석하는 미션을 받은 가수 이소라는 변진섭의 히트곡 '너에게로 또다시'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방송이 나가자 '너에게로 또다시' 각종 음악사이트 상위권에 집입하면서 음악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너에게로 또다시'는 1989년 1월 변진섭 2집 음반수록된 타이틀곡으로 당시 밀리언셀러를 기록해 국민가요로 인기를 누린 곡이다.

지난해  12월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단독콘서트 ‘더 발라드(The Ballad)’로 팬들을 열광시킨 변진섭은 올해 전국 투어 공연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바비킴과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아이유는 부가킹즈와 함께 무대를 준비한 변진섭에 대해 “어머니도 좋아하신다.”고 말해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수요예술무대 녹화 무대는 오는 30일 수요일 밤 11시 MBC LIFE와 MBC every1에서 밤 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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