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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음악
  • 입력 2016.02.15 16:18

[HD] 조권 "혼자 무대하니 텅 빈 느낌.. 씩씩하게 하겠다"

▲ 조권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조권이 솔로 무대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에서 조권 디지털 싱글 ‘횡단보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조권은 "혼자 쇼케이스를 하려나 텅 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투에이엠 멤버들과 무대에 섰는데, 지금 정말 새로운 느낌이 든다. 올해 JYP에서 첫 스타트를 끊는 가수가 저라서 부담이 많았다. 앨범이 나오고, 쇼케이스를 하는 것 자체가 실감이 잘 안난다. 첫 주자인 만큼, 씩씩하게 활동이 끝날 때까지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조권 디지털 싱글 ‘횡단보도’는 2012년 6월 조권의 첫 솔로 앨범 ‘I'm da one'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조숸의 한 층 성숙해진 감성과 깊은 음악적 사색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발라드, R&B 등 총 3곡이 담겨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횡단보도’는 조권이 공동 작사해 화제를 모았으며. 최정상급 작곡가 에스나와 에이브가 함께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곡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횡단보도’는 27살 청년 조권의 풍부한 감정 프름이 인상적이고 사실적이면서 공감 가능한 가사가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 곡이다. 수록곡 ‘괜찮아요’는 조권이 동시대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로곡이며, ‘flutter'는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조권의 달콤한 목소리가 더해진 R&B 러브송이다.

오늘 공개된 디지털 싱글 ‘횡단보도’는 보컬리스트 조권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합쳐져 대중의 가슴을 울리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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