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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3 09:07

전현무, 말실수 논란 떠올리며 '눈물 글썽' (나혼자산다)

▲ '나혼자 산다' 전현무 캡쳐 ⓒMBC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전현무가 '말실수 논란'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전현무는 템플스테이에 나섰다. 전현무는 "고속도로를 달리다 휴게소에서 쉬는 것처럼 멈추고 싶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날 전현무는 스님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전현무는 "제가 여기 온 이유는 몸과 마음이 많이 다쳐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일이 많아서 목도 안 좋아지고 몸에 과부하가 걸린 것 같다. 그래서 말실수를 많이 하게 됐다. 근본적으로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스님은 "누구나 실수는 한다"라며 "한번 뱉은 말은 주워담기 힘들다. 경솔한 말에 대해 '죄송하다'고 참회하고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으라"라고 조언했다.

스님의 말을 듣던 전현무는 "방송 10년 만에 회의감을 느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나혼자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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