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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2 14:53

'배우학교', '다큐 입은 예능'으로 인기몰이.. 새로운 장르 이끌까?

▲ '배우학교' 방송화면 캡쳐 ⓒtvN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tvN ‘배우학교’가 예능,다큐, 드라마를 넘나드는 신선한 구성과 볼거리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배우학교’는 첫 방송부터 예능적 웃음과 진지한 고민, 그리고 성장하는 연기 학생들의 모습이 다채롭게 담겨있는 ‘다큐스러운 예능’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롭다’,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 대부 이경규가 ‘예능의 끝은 다큐다. 다음 예능 대세는 다큐성 예능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한 바 있듯이, ‘배우학교’는 ‘다큐 입은 예능’으로 새로운 장르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배우학교’ 2회에서는 장수원을 변화시킨 박신양의 연기 학생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교육방법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수원은 평소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하는 성격으로 ‘배우학교’ 첫 자기 소개 수업시간 이후 자퇴를 결심할 정도로 많이 힘들어했다. 하지만 박신양은 매 수업시간마다 장수원을 다그치기보다 옆에서 지켜보며 이해해주고 실패를 격려해주었고, 이에 장수원은 억눌러왔던 감정이 폭발해 끝내 눈물을 흘리게 된 것.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발성수업과 창의적인 연기를 배울 수 있는 ‘사물 연기’ 수업시간이 이어지면서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학교’ 2회는 평균 시청률 2%, 최고 시청률 2.6%를 기록했으며 tvN주 시청층인 20대에서40대 시청층에서 평균1.2%, 최고1.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또한 방송 시작 후 다음날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배우학교’가 랭크됐다.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tvN ‘배우학교’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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