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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2 14:53

강남·예정화, 스키장 안전요원으로 변신.. 부상투혼 불사한 이유는?

▲ '잘 부탁드립니다' 촬영 스틸 ⓒKBS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진행된 KBS1TV 신규 예능프로그램 '청년 대한민국- 잘 부탁드립니다'의 첫 촬영에서 베테랑 예능인 강남과 전 국가대표 스트렝스 코치 출신 방송인 예정화가 스키장 안전요원 변신했다.

강남과 예정화는 겨울 특수를 맞아 바쁜 업무를 수행하는 스키장 직장인에게 특별 휴가를 선물하고 이들의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패트롤(안전요원)로 임명됐다. 
    
이들은 철저한 안전교육 후 당당하게 업무에 투입, 설원의 명콤비라는 애칭을 얻었다. 특히 예정화는 업무 중 무릎에 멍이 들고, 강남은 발바닥에 물집이 잡힌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웃는 모습으로 임했다고 한다.

또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실제 응급사고가 발생. 진심어린 마음으로 부상자를 걱정해 동료들의 칭찬을 받았다. 이 후 부상자를 무사히 의무실로 이동시킨 두 사람은“긴급 상황에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아 미안했다. 패트롤요원을 존경한다.”며 직장인들의 노고에 감탄했다는 후문.

한편 신규 예능프로그램 '청년 대한민국- 잘 부탁드립니다'는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특별휴가를 선물하고 연예인 대리사원들이 그 자리를 대신 수행하며, 대한민국 직장인의 구슬땀과 연예인 대리사원들의 고군분투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첫 녹화에서는 고정멤버 은지원, 김종민, 강남과 특별 게스트 예정화, 오세득이 강원도의 한 스키장에 방문해 각각 스포츠운영팀(제설), 패트롤팀, 식음팀 휴가자들의 대리 업무를 수행했다.    
 
이들의 모습은 다가오는 2월 14일 일요일 낮1시 20분 KBS1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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