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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2 13:59

'능력자들' 서태지 자택에 초대된 진정한 능력자 정체는?

▲ '능력자들' 촬영 스틸 ⓒMBC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늘 방송되는 '능력자들' 14회에는 '문화 대통령’ 서태지 관련 능력자가 출연 예정이다.

수많은 서태지 마니아들을 물리치고 출연한 이는 서태지의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노래를 섭렵하고 있음은 물론, 은밀한 사생활까지 서태지에 관한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진정한 능력자다. 이 뿐만 아니라 서태지가 단 300명의 팬을 초대한 이벤트를 통해 서태지 자택까지 방문한 적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서태지에 대해선 모르는 것이 없다고 자부하는 능력자를 검증하기 위해 제작진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문제들을 준비했다. 악마의 능력검증 진행을 위해 정준하는 즉석에서 직접 분장을 하고 ‘정노라’로 변신하는 여장까지 감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정노라’로 변신한 정준하는 서태지의 수많은 노래 중 극히 일부분의 가사들로 만든 시 한편을 낭송한 뒤 과연 어떤 노래 가사들이 숨겨져 있는지 맞히라는 문제를 제출해 능력자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서태지의 진짜 팬으로 출연한 의문의 유명인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서태지 능력자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흔쾌히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얼굴 공개와 동시에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진짜 서태지 팬은 누구일지 그 정체는 바로 오늘(12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오늘 방송되는 14회에는 지난 12회 방송에서 성우 능력자와 함께 맹활약을 펼치며 마니아들을 열광하게 만든 서유리를 비롯, 에일리, B1A4 진영 등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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