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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2 11:29

‘코드-비밀의 방’ 정준하 김희철 오현민 신재평, '정면 대결'

▲ 코드-비밀의 방 ⓒJTBC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에서 정준하, 김희철, 오현민, 신재평이 4파전을 벌인다. 
 
12일(금) 방송되는 JTBC ‘코드-비밀의 방’에서는 탁월한 두뇌플레이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천재성을 입증한 오현민과 신재평, 그리고 이에 맞서는 이들은 다소 ‘순진한’ 캐릭터의 정준하와 김희철이 탈출 기회를 놓고 정면 대결을 펼친다.
 
시작부터 네 사람은 서로를 경계, 팽팽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카이스트 선후배 사이인 신재평과 오현민에게 “학연으로 뭉치면 안 된다”며 미리 엄포를 놓기도 했다. 특이한 점은 돈독한 연합을 유지해왔던 김희철과 신재평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시작했다는 것. 이 틈을 타 오현민이 신재평에게 연합을 제안해 경쟁이 최고조가 됐다. 
 
7회 방송의 룰은 90분 동안 사다리를 그려서 생존과 라스트코드를 결정하는 ‘사다리 코드’이다. 문제를 풀면 사다리를 그릴 수 있는 펜을 1~2개씩 받게 되며, 실시간으로 자신들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어 서로 간의 미묘한 관계를 관찰할 수 있다. 
 
지난 주 우승자의 특권으로 ‘탈출’과 ‘라스트 코드’로 향하는 4개의 사다리를 결정하게 된 오현민은, 예상치 못한 라인업을 만들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가장 나중에 그리는 사람이 4인의 운명을 뒤바꿀 수 있는 사다리 게임의 특성상, 다들 문제를 풀고도 안에 들어있는 펜을 받지 않거나 일부러 문제를 못 푸는 척 해 종료시간 직전까지도 승패를 예상할 수 없어 긴장감을 더했다. 
 
파이널 매치에 진출할 최후의 3인이 누가 될지는 12일(금)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코드-비밀의 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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