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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19 10:33

곽경택 "의대 공부하기 싫어 포기 후 영화감독으로 전향했다"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의대 진학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한 곽경택 감독이 의대를 다니다 영화감독으로 전향한 이유를 공개했다.

곽경택 감독은 "공부가 너무 하기 싫었다. CF 감독이 되고 싶어 광고 관련 공부를 하귀 위해 뉴욕으로 유학을 떠났다"며 "그런데, 광고학과가 없어서 뉴욕대 영화과로 진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영화과 TOP4에게만 영화를 찍을 기회가 주어지는데 1등은 모든 것을 지원해주지만 4등은 카메라만 지원이 된다"며 "그때 찍은 졸업작품으로 1등을 했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곽경택 감독이 당시 찍은 영화 '영창 이야기'는 제2회 서울 단편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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