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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1 15:58

'그래, 그런거야' 서지혜 "결혼 후 작품활동과 아이 키우기 어떻게 할까 고민"

▲ 서지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서지혜가 극 중 맡은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목동 SBS에서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그래, 그런거야’ 제작발표회에는 손정현 감독을 비롯해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양희경, 송승환, 홍요섭, 임예진, 정재순, 김정난, 윤소이,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서지혜는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해 달라"라는 질문에, "이번에 맡은 캐릭터가 결혼한 경험이 있고, 직장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는 여성이다. 또한 시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여자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지혜는 "이러한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니, 실제의 나에게도 물음을 던지게 되더라. 내가 결혼 후에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일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혼자 생각도 많이 해 보고, 캐릭터를 구축해나가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래, 그런거야’는 핵가족이 대부분인 현대사회에서 대가족의 한 일원으로 살아가는 건 어떤 의미일지에 대해 그린다. 부모도 자식도 모두 각자 능동적인 주체가 돼 그 자신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가운데, ‘가족’이라고 하는 개인의 삶과 공동의 삶의 콜라보에서 콘셉트 커뮤니케이션이 어떤 모습으로 소통되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지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는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양희경, 송승환, 홍요섭, 임예진, 정재순, 김정난, 윤소이,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13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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