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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1 15:48

'그래, 그런거야' 왕지혜 "나를 다 드러내는 성격 아냐.. 솔직한 캐릭터 연기하기 힘들었다"

▲ 왕지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왕지혜가 자신의 맡은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목동 SBS에서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그래, 그런거야’ 제작발표회에는 손정현 감독을 비롯해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양희경, 송승환, 홍요섭, 임예진, 정재순, 김정난, 윤소이,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왕지혜는 "본인의 진짜 캐릭터를 찾은 것 같냐"라는 질문에, "저는 숨기는 것 없이 본인의 속마음을 다 얘기하는 캐릭터를 맡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왕지혜는 "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 사실 많지 않다. 저도 제 마음을 다 드러내는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아 조금 어려웠다. 제 안의 그런 모습을 끌어내는 게, 연기를 함에 있어 중요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래, 그런거야’는 핵가족이 대부분인 현대사회에서 대가족의 한 일원으로 살아가는 건 어떤 의미일지에 대해 그린다. 부모도 자식도 모두 각자 능동적인 주체가 돼 그 자신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가운데, ‘가족’이라고 하는 개인의 삶과 공동의 삶의 콜라보에서 콘셉트 커뮤니케이션이 어떤 모습으로 소통되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지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는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양희경, 송승환, 홍요섭, 임예진, 정재순, 김정난, 윤소이,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13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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