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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사회
  • 입력 2012.01.19 10:33

1만원 신권 품귀현상, 수요 부족해 설 앞두고 '비상'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설을 앞두고 1만원 신권 발행이 줄어들면서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은행 부산본부 등에 따르면 부산지역 1만원 신권 발행규모는 지난 2008년 대비 10분의1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1만원 신권 수요가 5만원권으로 대체되면서 은행으로 환수되는 1만원 신권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환수된 1만 원권 중 화폐손상 정도가 적어 다시 사용되는 재사용 화패 비율이 늘어난 것도 1만원 품귀현상에 원인으로 보고 있다.

5만원권 발행으로 1만원 신권 품귀 현상에 설을 앞두고 1만원 신권을 구하려는 시민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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