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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08 22:29

강성연, 77세 할머니 분장에 “성형, 왜 하는지 알겠다” (미래일기)

▲ 강성연 '미래일기' 캡쳐 ⓒMBC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강성연이 77세 노인으로 분장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속상해했다.

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래일기'에서는 축구선수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가수 제시, 배우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출연해 이들의 미래를 예측해 분장을 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연은 77세가 된 자신의 모습을 보자 믿기지 않는 듯 연신 거울을 쳐다보며 "이렇게 될까? 이렇게 되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강성연은 “마음이 안 좋다. 왜 성형하는지 알겠다. 이대로 늙을 순 없다. 할머니 되어서도 러블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는 “한참 말을 할 수가 없더라. 내가 생각했던 77세의 모습이 아니었다. 고생스러운, 힘든 할머니의 모습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성연과 더불어 그의 남편인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도 77세 노인 분장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예측 불가능한 미래의 하루를 미리 살아보며 인생을 돌아보고 후회를 방지하기 위한 시간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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