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스타데일리뉴스
  • 방송
  • 입력 2011.02.11 14:13

SBS '웃어요 엄마' 서준영 팬들 미국 가지 마라

시청자게시판 북새통

 
지난 2월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 28회에서 이강소(서준영 역)가 윤민주 교수 (지수원 역)에게 자기누나의 잘못을 빌며 미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를 본 시청자들과 그의 팬들은 서준영이 드라마에서 중도하차 하는 것이 아니냐며 시청자 게시판과 모 포털사이트 드라마 게시판에 ‘ 소주커플은 헤피엔딩.. 강소 미국가면 안돼! ’ ‘ 제일 관심가던 커플이 소주커플인데 너무 아쉽다.’ ‘이강소, 윤민주 소주커플이 떠나면 극의 재미가 반감될 것 같다’ ‘로미오와 줄리엣 이렇게 끝나나?’ ‘강소가 이렇게 허무하게 떠나면 안돼요’ 등의 의견들을 게재해 서준영의 미국행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서준영 측은 " 서준영에 대한 관심이 이 정도 인줄은 몰랐다. 뜨거운 관심에 감사할 따름이며 준영이가 역을 맡고 있는 이강소라는 캐릭터와 더불어 웃어요 엄마의 스토리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우리도 궁금한 이야기"라고 전하며 말을 아꼈다. 

또한 서준영의 측근에 따르면 일부 일본 팬들이 얼마전, 직접 찾아와 손수 구워온 쿠키을 비롯해 서준영의 인터뷰 기사가 실려 있는 일본한류잡지 한류피아 그리고 일본에서 준비한 각종 선물 등을 전달하며 “웃어요 엄마가 하루빨리 일본에서도 방영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서준영은 작년 3월과 12월 일본 팬미팅을 실시해 현지 일본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킨 적이 있다. 

한편, 서준영, 박정민, 이제훈이 주연을 맡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 부문 수상과 아울러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파수꾼>은 3월 3일 개봉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