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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공연
  • 입력 2016.02.05 18:36

뮤지컬 '빨래' 홍광호, 12회차 전석 3분만에 매진 '기염'

▲ 뮤지컬 '빨래' 공연 사진 ⓒ씨에이치수박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소극장 뮤지컬 ‘빨래’로 돌아온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티켓 오픈 3분만에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5일 오후 3시 뮤지컬 ‘빨래'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한 3월 공연 티켓이 약 3분 만에 전량 판매가 되었다. 7년만 에 소극장 창작 뮤지컬로 돌아온 홍광호의 행보는 뮤지컬 ‘빨래’의 캐스팅이 확정 되자 마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오늘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빨래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과 뮤지컬 '빨래'가 검색어에 오르며 티켓 오픈 전 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를 반영하듯 티켓 오픈에서는 약 3분만에 전석이 매진 되며 홍광호와 뮤지컬 빨래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증명했다. 

홍광호는 2009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몽골에서 온 이주 노동자 솔롱고 역을 선보이며,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당시, 홍광호가 부른 ‘참 예뻐요’는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다시 한번 무대 위에 서 홍광호의 ‘참 예뻐요'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과 소극장에서 무대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관객 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을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3월 10일부터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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