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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피플
  • 입력 2012.01.18 15:58

베이스점퍼 추락사고 발생, 암벽 건드려..."기분 좋아졌다" 소감 밝혀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베이스 점퍼’ 젭 콜리스(35)가 낙하 도중 중심을 잃고 추락해 부상을 당했다.

17일(현지시간) 케이프타임스은 젭 콜리스는 1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테이블마운틴에서 자유낙하를 하던 중 지상 60m 상공에서 암벽을 건드리며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인해 콜리스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게 사고 원인에 대해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불었거나 테이블마운틴에 너무 근접해 활공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젭 콜리스가 부상을 당한 익스트림 스포츠 ‘베이스 점프’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 뒤, 낙하 후 지상으로부터 30~40m에 근접해 낙하산을 펼치는 스포츠다.

한편 콜리스는 이송된 병원에서 직원에게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는 아이러니한 추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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