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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18 14:58

신하균 우울한편지 노래 선물에 최정원 '감동의 눈물' 흘러

사진출처 - 방송화면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신하균이 부른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하균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 '브레인'에서 아픈 최정원을 간호하며 가수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를 열창했다.

그는 "아프면 얘길하든지 미련스럽게 참고 있으니까 그런 실수를 하지 않느냐"며 "나 미안해 하라고 일부러 그랬지. 하나도 안 미안하다"며 오히려 화를 냈다.

그래도 자상하게 간호해주던 신하균은 부탁할 것이 있냐고 물었고 최정원은 "노래나 하나 부르고 가든지. 저런 사람도 노래라는 것을 할까 싶어 평소에 듣고 싶었다"고 부탁했다.

그러자 신하균은 "고열에 멘탈이 갔구만"이라며 어이없어하면서 그냥 갈 듯하다가 어색해하며 '우울한 편지'를 부르기 시작했다.

담담히 하지만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던 신하균은 노래 가사 중 '지혜롭다 해도' 부분을 부르며 최정원를 바라봤고 노래가 끝나자 극중 지혜인 최정원에게 키스를 했다.

이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하균신", "맨탈 붕괴는 하균신이구만", "노래 마자 잘하는 그는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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