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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3.30 13:10

윤상현, 휴대폰 사는 게 어려워요?

배우 윤상현을 모델로 한 하이마트의 새로운 TV 광고 '휴대폰 편'이 온에어 됐다.

2년 동안 하이마트 모델이었던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의 바통을 받아 새로운 모델로 활동하게 된 윤상현의 광고는 지난 28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휴대폰 편'의 윤상현은 대형 화이트 스크린 앞에 붉은색 수트를 말끔하게 차려 입고 우아하게 피아노를 치며 등장해 '휴대폰 사는 게 어려워요?'하고 휴대폰 구매로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일침을 가한다. 그 때 수십 대의 휴대폰과 통신사 로고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며 윤상현은 '편하니까! 믿으니까!'라고 휴대폰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하이마트가 좋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윤상현이 모델로 나선 이번 광고는 공개되자 주요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빨간 수트가 인상적이다. 역시 오스카! 하이마트 이미지랑 잘 어울린다.', '윤상현으로 바뀌니 색다르다', '윤상현이 하이마트에 나오니깐 친근하고 믿음이 간다.'며 광고를 접한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광고 촬영을 마친 윤상현에게 감독은 큰 웃음과 함께 검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하이마트를 위해 준비된 모델'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이마트는 "이전에 과속 3대를 통해 화목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의 광고를 보여줬다면 올해부터는 윤상현을 통해 보다 발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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