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6.02.03 09:17

[HD] 기성용, 부상 심각하지 않아.. '가벼운 뇌진탕'

▲ 기성용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기성용이 경기 도중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스완지 시티 소속 기성용은 2월 3일(한국시간) 영국 호손스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 선발출전한 전반 42분경 상대팀인 스테판 세세뇽의 슈팅을 막으려는 과정에서 머리를 가격당했다. 한동안 그라운드에 누워 일어나지 못했던 기성용은 결국 알베르토 팔로스키와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는 구단 SNS를 통해 “기성용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경미한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스완지는 기성용이 교체된 후, 후반 18분 시구르드손의 선제골로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