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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6.02.02 20:20

이상화, 동계체전 38초10 신기록.. '명불허전 빙상여왕'

▲ 이상화 (출처: 이상화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이상화(27·스포츠토토)가 동계체전에서 2년만에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상화는 2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해 38초10의 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기록은 이상화 자신이 2014년 동계체전에서 세웠던 기록(38초45)을 0.35초 앞지른 신기록이다.

이번 우승으로 이상화는 2012년 일반부로 처음 출전한 이후 통산 4번째 금메달을 얻게 됐다.

한편 이상화가 동계체전 무대에 나선 것은 2014년 대회 이후 2년 만으로, 지난해 동계체전에는 무릎 통증 탓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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